체감경기 부진이 외환위기(31개월 연속 부진) 이후* 최장기간 지속되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7월 전망치는 95.6으로 14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하회했다. 추경 집행 가능성, 대내외 기관의 한국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등에도 불구하고 휴가시즌에 따른 생산 차질과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기업 전망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 ‘96.7월부터 ’99.1월까지 31개월 연속으로 종합경기전망치가 기준선(100) 하회
기업 경기 전망이 부진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여름 휴가시즌에 의한 조업일수 감소와 미국 금리 인상, 통상환경 악화 등의 영향 때문이다. 특히 미국이 두 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에 이어 연내 추가 인상을 예고함에 따라 가계부채 가중, 신흥국 수입수요 위축 등 내수와 수출이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중국의 비관세 장벽 강화를 통한 보호무역조치 확대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한미FTA 재협상 주장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도 기업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다.
7월 전망치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92.2)과 비제조업(100.0) 모두 지난달(각각 93.7, 105.9)에 비해 하락했다. 부문별로는 자금사정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전망치가 하락했다.
6월 실적치는 26개월 연속 기준선을 하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경우 전달(90.8)에 비해 오른 93.4를 기록했고 비제조업은 5.8 하락한 96.8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보합을 기록한 내수를 제외하고 모든 부문에서 부진한 가운데 수출, 투자, 자금사정, 재고, 채산성 등이 지난달에 비해 하락했다. 2017-06-29 06:00 서울.뉴스와이어 출처: 한국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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