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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시사상식

2017년 상반기 땅값 1.84% 상승 토지거래량은 10.4% 증가

 



국토교통부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은 1.84% 상승하여 2010 11 이후 80개월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지가변동률 1.25% 비해 0.59%p 높고 소비자물가변동률(1.41%)보다는 소폭 높은 수준이다.


[1] 지역별 지가변동률 

전국 17 ·도의 땅값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1.86%) 지방(1.82%)보다 상승률이 소폭 높았다서울(2.10%) ‘13 9월부터 46개월 연속 소폭 상승 중이며 경기(1.69%), 인천(1.45%) 지역은 전국 평균을 하회했다지방의 경우세종은 3.00% 상승하여 전국 최고 상승률을 보였으며 부산제주대구  6 시도*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세종(3.00%), 부산(2.88%), 제주(2.65%), 대구(2.09%), 광주(2.08%), 강원(1.85%) 

시군구별 부산 해운대구(4.39%) 센텀2지구  개발사업 진척과 주거  상업용지 투자수요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울산 동구(-1.00%) 경남 거제(-0.17%) 등은 조선경기 침체에 따른 부동산수요 감소로 지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07-27 11:35  세종 뉴스와이어 국토교통부 금융.경제.시사.부동산.정책 정보




[2]
용도지역·이용상황별 지가변동률

용도지역별 주거지역(2.07%), 상업지역(1.82%), 계획관리지역(1.78%), 녹지지역(1.53%)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용상황별로 주거용지(2.03%), 상업용지(1.82%), (1.69%), (1.64%), 공장용지(1.24%), 기타(1.22%)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3]
토지거래량

‘17
상반기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순수토지) 거래량은 155 4 필지(1,095.4, 서울 면적의 1.8), ‘16 상반기 대비 10.4% 증가했다.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58 4 필지(1,018.8)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지역별 ‘17 상반기 전체 토지 거래량(전년 동기 대비) 세종(56.3%), 광주(25.3%) 등은 증가한 반면, 울산(9.6%), 제주(9.1%) 등은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인천(24.6%), 경기(12.2%), 충남(11.8%) 순으로 증가한 반면 제주(23.9%), 세종(3.7%) 등은 감소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전체 토지 기준) 주거지역 6.7%, 상업지역 30.1%, 공업지역 11.3%, 녹지지역 10.7%, 농림지역 8.1% 증가했다.

*
개발제한구역(11.5%), 용도미지정(131.7%), 관리지역(2.7%), 자연환경보전지역(10.6%)

지목별 전체 토지 거래량은 임야(15.8%), 기타(15.0%), 대지(10.8%), 공장용지(10.1%), (7.0%), (5.0%) 순으로 높게 상승한 가운데 건물 유형별(대지와 공장용지 집계)로는 상업업무용(44.5%), 공업용(22.5%), 기타 건물(8.2%), 주거용(6.8%), 나지(4.4%) 순으로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저금리 기조에 따른 부동산 수요 증가로 ‘16 대비 지가변동률 토지거래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판단되며 개발 수요가 많은 세종·부산·제주 등을 중심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며 토지거래량은 상업 주거용 토지 거래 증가로 상반기 집계 기준 ‘0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개발 수요 투기 우려가 많은 지역에 대해서는 토지 가격과 거래 상황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시장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