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금단의 땅을 전하다 전시회 개최 서울시는 29일(화)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전시실에서 백여년 동안 금단의 땅이었던 용산기지와 주변 도시지역의 장소성을 규명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08-25 서울 뉴스와이어 서울특별시청 용산 미군기지 일대는 우리민족의 아픔이 서려 있는 곳이다. 1882년 임오군란과 1894년 동학농민운동 진압을 빌미로 조선에 군대를 파견한 일본은 1904년 러시아에 선전포고를 하고 한일의정서를 맺은 뒤 용산 일대 300만 평을 군시설 수용 대상지로 선정하고 1907년 115만 평을 군용지로 사용하여 왔다. 1945년 8월 광복을 맞이한 조선 땅에서 일본군은 본국 철수를 준비하고 1945년 9월에 미군에 정식 항복문서를 전달함과 동시에 미군이 용산기지를 접수하게 되었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195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