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전 버려졌던 연 50만톤 지하수 재활용 서울시와 한전이 전기케이블이 통과하는 지하 공간(전력구)에서 발생, 하수관으로 버려지곤 했던 일 1300톤(연간 50만톤) 지하수로 도로를 청소하고 공원에 물을 주고 도심 열섬현상을 잠재우는데 재활용한다. 전력구는 지하 공간이라는 특성상 자연적으로 지하수가 찰 수밖에 없다. 현재 하루 평균 전력구에서 발생하는 유출지하수는 1만4000톤으로 78%(약 1만1000톤)은 하천유지용수 등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나머지 22%(약 3000톤)는 하수도로 방류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방류되고 있는 지하유출수에 대한 활용 비율도 점차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한국전력공사는 17일(목) 유출지하수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하 유출수 재활용과 관련해서 한전과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맺는 것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