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경제시사상식

17년도 상반기 ELS 발행금액 전년동기 대비 74.4% 증가한 35조 6326억원 발행

발행금액은 전년동기 대비 74.4% 증가하였으나 상환금액은 전년동기 대비 157.1% 증가하여 미상환잔액은 전년동기 대비 9.6% 감소한 649,918억원이었다.


’17
년도 상반기 ELS 발행금액, 전년동기 대비 74.4% 증가했다.

’17
년도 상반기 ELS(파생결합사채 ELB 포함) 발행금액이 전년동기(20 4,299억원) 대비 74.4% 증가한 35 6,326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전년 하반기(28 9,826억원) 대비 22.9%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기초자산으로 주로 활용되는 국내증시의 코스피200 유럽·미국·일본 글로벌 증시의 해외지수 등이 동반 상승하면서 ELS 발행이 급격히 증가(19 8,922억원 발행)하였으나 2분기에는 투자자들의 고점 가입에 따른 손실위험 노출의 우려가 커져 발행이 감소(15 7,404억원 발행)하였다.

발행형태별로 공모발행 73.3%, 사모발행 26.7% 차지한다.

발행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26 1,062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73.3%, 사모발행은 9 5,264억원으로 26.7% 차지한다.

공모 ELS 전년동기 대비 103.8%, 전년 하반기 대비 24.9% 증가하였으며, 사모 ELS 지난해 하반기부터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발행금액의 94.7% 차지한다.

기초자산별 발행실적은 지수(해외지수 포함)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전체 발행금액의 94.7% 33 7,832억원,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4.6% 1 6,553억원을 차지하였다.

증권사별 ELS 발행 규모

증권사별 발행 규모의 경우 미래에셋대우가 7 900억원을 발행(전체 발행금액의 19.9%)하여 1위를 기록하였고, 상위 5 증권사의 ELS 발행금액은 22 9,716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64.5% 차지하였다.

상환금액은 39 8,60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7.1% 증가했다. ’17년도 상반기 ELS 상환금액은 39 8,60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7.1% 증가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금액이 32 2,827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81.0% 차지하였으며, 만기상환금액과 중도상환금액이 각각 6 5,122억원, 1 655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 대비 각각 16.3%, 2.7% 차지한다.

조기상환금액 32 2,827억원은 전년동기(8 3,213억원) 대비 288.0%, 전년 하반기(20 1,784억원) 대비 60.0% 증가한 것이다.

이는 국내외의 증시상승으로 ELS 포함된 기초자산이 단기간에 상당한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ELS상품들이 조기상환 구간에 진입하여 조기상환이 많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중도상환금액은 1 655억원으로 전년 하반기 대비 1.8% 소폭 증가하였는데, 이는 ELS상품의 조기상환이 많이 이루어져 중도상환에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ELS
미상환잔액은 64 9,9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6% 감소한다.

’17
년도 6월말 기준 ELS 미상환잔액은 64 9,9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6% 감소하였으며, 전년 하반기 대비 6.2% 감소하였다.

이는 ELS 발행이 4월부터 감소하고 있는 데다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국 증시상승에 따른 조기상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017-07-06 09:27 서울 뉴스와이어, 출처:한국예탁결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