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김재식)이 7월 1일, 비갱신형과 갱신형의 장점을 묶어 보험료 부담을 줄인 4세대 암보험 ‘예방하자 암보험 Ⅱ’를 출시했다.
기존 암보험이 암 발병 후의 치료비나 생활비 활용만을 강조했다면 이 상품은 2014년에 출시된 자사 ‘예방하자 암보험’을 업그레이드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덜고, 암 예방 활동을 돕는다.
국내 암보험 시장 트렌드는 보통 3세대로 구분된다. 1세대 암보험이 암 진단 및 사망 보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2세대 암보험은 입원과 항암 치료 보장을 더했다. 3세대 암보험은 주로 갱신형 구조로 재발암 및 생활비에 대한 보장이 추가됐다. 미래에셋생명이 출시한 ‘예방하자 암보험 Ⅱ’는 저금리 시대 보험료 우대 혜택과 함께 암 예방에 주목한 4세대 암보험이다.
특히 최근에는 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치료 기간에도 매월 연금 형태로 생활비를 보장하는 3세대 암보험이 주류를 이뤘다. 하지만 보장액은 크지만 갱신 시 보험료가 오르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다. ‘예방하자 암보험 II’는 보험료 인상이 없는 비갱신형의 장점과 초기 보험료가 저렴한 갱신형의 장점을 결합했다.
암 진단급여금은 주보험에서 비갱신으로 보장하고 생활자금은 갱신형으로 구성해 일반암 진단 시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한다. 치료비가 많이 드는 고액암의 분류도 ‘백혈병, 뇌암, 골수암’뿐만 아니라 ‘췌장암, 식도암, 담낭암, 담도암’까지 총 7개 암으로 넓혀 고액암진단특약 가입 시 최대 1억4천만원까지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비갱신으로 보장하는 암 진단 보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주보험을 저해지환급형으로 설계한 점도 눈길을 끈다. 저해지환급형 선택 시 납입기간 해지환급금을 줄이고 보험료는 가입조건별로 표준형 보험료 대비 20% 정도 낮춰 부담없이 보장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이 상품은 ‘발병하는 암의 1/3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통계에 근거해 고객의 암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비흡연자와 자궁경부암(HPV) 백신 접종자는 보험료 우대특약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암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에서 필수 예방접종 사업으로 만12세 이상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는 것과 연계해 이 상품은 암보험 가입 시 할인 혜택을 주는 유일한 보험상품이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의 ‘예방하자 암보험 Ⅱ’는 암에 대한 치료와 관리를 넘어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해 저금리 금융환경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패턴, 빅데이터를 접목한 차별화된 보험료 등 소비자 편익을 모두 결합해 만든 따뜻한 암보험이다”며 “기존 상품의 암 진단금이 부족하거나 만기가 짧다면 이 상품을 통해 보장폭을 업그레이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7-07-03 10:09 서울.뉴스와이어,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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