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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시사상식

직장인 94.5% 직장 생활 중 슬럼프 겪어 봤다

벼룩시장구인구직직장인 94.5%, 직장 생활 슬럼프 겪어 봤다

직장인 71%, 입사 1 이내 슬럼프 경험
슬럼프 원인 1위는반복되는 업무로 인한 권태감’, 2위는업무에 비해 낮은 급여





직장인 10 9명은 직장 생활 슬럼프에 빠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슬럼프를 경험한 시기는 대체로 입사 6개월 이내였다.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최인녕) 직장인 508명을 대상으로직장 생활 슬럼프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4.5% 슬럼프를 겪어 봤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가장 처음 슬럼프를 경험한 시기는 입사 6개월 이내(36.5%)였다. 이어 입사 1 이내(28.3%), 입사 2 이내(17.7%), 입사 3 이내(11.3%) 순으로 나타났으며 입사 직후라는 응답도 6.3% 나타났다.

슬럼프를 경험하는 주기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0.8%특정 주기 없이 수시로 경험한다 답했다. 3개월마다라는 답변도 20.8% 나타났으며 6개월마다(17.9%), 1년마다(13.5%), 1개월마다(6.9%) 순으로 이어졌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어떤 상황에서 본인이 슬럼프에 빠졌다고 느낄까? 응답자의 39.4%아무것도 하기 싫을 자신이 슬럼프에 빠졌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이어 무슨 일을 해도 막막하게 느껴질 (16.7%), 나도 모르게 구인구직 사이트 채용 공고를 찾아볼 (11.7%), 출근길이 평소보다 멀고 험하게 느껴질 (10.6%)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근무 시간에 딴짓이 늘었을 (8.5%), 회사, 직장동료에 대한 험담이 늘었을 (8.3%), 쉽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 감정의 편차가 커졌을 (4.8%) 등의 답변도 있었다.

직장인들은 슬럼프의 주요 증상으로 의욕 상실(32.5%), 업무 집중력 저하(24.8%), 자신감 하락(20%), 우울함, 짜증 심한 감정 기복(15.6%) 등을 꼽았다. 불안감, 초조함을 느낀다는 의견(7.1%) 있었다.

슬럼프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25.6% 반복되는 업무에서 오는 권태감이라고 답했다. 이어 업무에 비해 낮은 급여(22.5%), 과도한 업무량과 잦은 야근(20.8%) 근소한 차이로 뒤따랐다. 상사가 시키는 대로만 해야 하는 상황에서 오는 무력감, 성취감 부족(14.2%), 동료, 주요 거래처와의 관계 악화(13.8%), 피로 누적(3.1%) 등의 답변도 있었다.

직장인들이 꼽은 슬럼프 극복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퇴근 취미생활을 하는 (25.2%)’이었다. 다음으로 친구, 동료들과 대화를 자주 나눈다(15.2%), 새로운 목표를 세운다(14.2%), 일을 멈추고 여행을 떠난다(14%), 자연스럽게 나아질 때까지 기다린다(13.3%)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억지로라도 일에 집중하려고 노력한다(5.8%) 답변은 다소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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