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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5%에서 2.9%로 0.4% 포인트 상향 조정 [금융.경제 정보 모아모아] 한국경제연구원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2017년 3월) 2.5%에서 2.9%로 0.4% 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 원장 권태신)은 ‘KERI 경제전망과 정책과제 : 2017년 2/4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2.9%로 상향 조정했다. 소비회복세 부진에도 불구하고 설비와 건설 등 투자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세계경제 성장세 강화에 따른 수출 증가세 확대가 한국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 IMF, 2017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 ’16년 10월 3.1% → ’17년 1월 3.4%, → ’17년 4월 3.5% 민간소비 증가율은 2016년 2.5%에서 0.6.. 더보기
체감경기 부진이 외환위기이후 최장기간 지속 [금융.경제 정보 모아모아] 체감경기 부진이 외환위기(31개월 연속 부진) 이후* 최장기간 지속되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7월 전망치는 95.6으로 14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하회했다. 추경 집행 가능성, 대내외 기관의 한국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등에도 불구하고 휴가시즌에 따른 생산 차질과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기업 전망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 ‘96.7월부터 ’99.1월까지 31개월 연속으로 종합경기전망치가 기준선(100) 하회 기업 경기 전망이 부진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여름 휴가시즌에 의한 조업일수 감소와 미국 금리 인상, 통상환경 악화 등의 영향 때문이다. 특히 미.. 더보기
미국 금리만큼 대출금리 올리고, 예금금리 낮추고 [금융.경제 정보 모아모아] 미국 기준금리 0.5% 올릴 때 국내 은행 대출금리 0.46% 올라 담보대출 금리, NH농협생명 0.74%, 부산은행 0.71% 올렸다. “청와대, 즉각 은행들의 불공정 금리 운용 전면 조사 나서야” 금융소비자원(원장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미국의 기준금리 0.5% 인상이 국내의 대출금리를 0.46% 상승시킨 반면, 예금금리는 거의 종전대로 적용하고 있다며 국내 은행들의 대출금리는 예금금리(1년제 정기예금) 인상 대비 92배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국내 은행들의 금리 적용이 얼마나 불합리하게 운용되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로, 문재인 정부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공정위 등을 통해 국내 금융사들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를 통해 불공정한 금리 체계를 개선하.. 더보기
한국수출입은행 모잠비크 코랄 사우스 FLNG 사업에 10억달러 지원 금융계약 체결 [금융.경제 정보 모아모아] 한국수출입은행이 모잠비크 Area 4 광구* 코랄 사우스 FLNG(Coral South FLNG) 사업에 10억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의 금융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Area 4 광구 :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가스전사업 수은 등 8개 기관*으로 구성된 대주단은 26일(현지시간) 이번 프로젝트 사업주인 이탈리아 eni 및 한국가스공사 등과 이탈리아 로마 쉐라톤호텔에서 모잠비크 가스전 개발을 위한 총 50억달러 규모의 PF* 금융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사업은 가스공사가 글로벌 오일메이저인 이탈리아 eni 및 미국 Exxon Mobil, 중국 CNPC, 포르투갈 GALP, 모잠비크 석유가스공사(ENH)와 공동으로 모잠비크 해상 가스전(Area 4) 중 코랄 사우스(Cora.. 더보기
미국 트럼프 정부 과세체계 전환과 법인세 인하 등을 골자로 하는 세제개혁안 발표 [금융.경제 정보 모아모아] 트럼프 정부 세제개혁안의 핵심은 기업의 국외소득에 대한 과세체계를 거주지주의에서 원천지주의로 전환한다는 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통해 국내자본유출 방지와 해외자본 유치를 촉진한다는 것이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트럼프 정부의 법인과세 개혁안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4월 미국 트럼프 정부는 과세체계 전환과 법인세 인하 등을 골자로 하는 세제개혁안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한경연은 이번 트럼프 세제개혁안의 핵심은 기업의 국외원천소득에 대한 과세체계를 거주지주의에서 원천지주의로 전환해 경제성장을 촉진시킨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은 기업의 국내 발생 소득과 국외 발생 소득을 모두 과세대상으로 삼는 거주지주의 과세방식을 채택.. 더보기